메르까도나(MERCADONA) 크리스마스 캘린더 초콜릿
안녕하세요! 스페인 부르고스 꼬꼬입니다.
벌써 11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올해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20년도 코로나로 인해 정말 한 해가 그냥 날아가는 느낌이에요.
내년엔 나아지겠죠?
토요일 메르까도나 마트에 갔는데
크리스마스 캘린더가 할인판매 중인 거예요!!!
▼
원래도 가격이 0.9유로 (약 1100원)인데 0.65유로 (850원)으로 할인 중!
대박 아직 12월 아닌데 할인판매하다니
대박 외치면서 하나 집고,
그 옆에....
귀요미 스폰지밥을 발견
1.25유로 (약 1650원)으로 얘도 너무 귀여워서 하나 집었습니다. :)
알깜포나 까르푸 같은 큰 마트에 가면
브랜드 제품 크리스마스 캘린더가 많은데,
(린트/ 킨더/ 밀카 등)
메르까도나는 딱 이 두 가지 제품 PB상품만 있었어요.
사실 올해는 킨더 사고 싶었는데..ㅎㅎ
그렇지만 가격 면에서는 월등히 저렴하니 만족합니다.
두 가지 다 너무 귀엽죠?
개당 75g으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초콜릿이 들어있나? 싶을 정도예요. 하하 ^^
스폰지밥은 스페인어로
BOB ESPONJA (밥에스퐁하)라고 합니다.
어감이 너무 귀여워요.
ESPONJA가 스폰지 라는 뜻이에요!
뒷면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미로게임 색칠하기가 있네요.
정말 가격 저렴하고 알찬 메르까도나표 크리스마스 캘린더입니다.
저는 당연히 스폰지밥 ♡
남편은 산타가 그려져 있는 캘린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하나 주면서 생색냈습니다.
당연히 남편도 스폰지밥을 원했지만
아니 아니 아니 되오.
그리고 세심하게 만들었다 느낀 게
달력처럼 걸 수 있게 두 상품 모두 구멍이 뚫려있어요!!
이 부분 사소하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요.
크리스마스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있어요.
1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날짜에 맞게 한 개씩 뜯어 드시면 됩니다.
성질 급한 신랑과 저
하루를 참지 못하고 1일 초콜릿을 뜯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껀 순록? 루돌프가
제껀 천사인지 기사인지 헷갈리는 초콜릿이 나왔네요.
초콜릿 맛은 그냥 싸구려 초콜릿맛 ^^
그래도 스펀지밥 캘린더가 조금 더 디테일이 좋네요.
안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귀여워라
처음엔 달력 옆에 신랑 꺼만 걸었다가.........
달력을 위로 올리고 저랑 신랑꺼 나란히 걸어놨어요.
1일 건 먹었으니 2일부터 시작해야지요.
저렴히 사서 좋지만 내년엔 밀카와 킨더 캘린더를 살 거예요!!
그리고 좀 더 비싼 캘린더는 안에 장난감도 들어있고 해요.
이건 정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듯 : )
물론 저도...........
그럼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메르까도나(MERCADONA) 크리스마스 캘린더 초콜릿
스폰지밥 & 산타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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